아내 생일선물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반지

 

사실 아내생일선물로 다이아몬드 만한 선물이 있을까 싶어요?

 

 

물론, 예산은 다소 부담스럽지만, 1년에 한 번 아니 몇 년 만에 한 번은

아내 생일선물로 조금은 특별한 것을 선물해 보면 어떨까요?

 

결혼을 하고 30대 중반을 넘어서면 중요한 자리들이 많아지고

이때부터 주얼리를 다소 격식 있게 착용해야 하는 상황들이

생기기 시작하니까요!

 

50대 이상이시라면 남편의 직업에 따라서도 

40대 이상이시라면 아이들 때문에라도 

30대 라면 아이들 돌이나 친척들 결혼식 같은

가족모임에서라도 말이죠!

 

자칫 화려하고 사치스럽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결혼 후 상황이 여유롭지 않아 계속 미루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아내 생일선물은 다이아몬드

를 제안해 봅니다.

 

 

다이아몬드 가격은 여전히 시크릿 존인 경우가 

많은데, 구입 시 그래서 중요한 게 사전에 다이아몬드

에 대한 지식이 있느냐? 없느냐? 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아내 생일선물 구입하시려는 분들께 보석 샵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팁을 공유해 볼게요!~

 

 

다이아몬드 고르는 방법

 

다아이몬드를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라운드 컷을 

떠오르시는 경우가 많아요. 대표적인 원형의 다이아 컷으로 

브릴리언트 컷이라고 하며, 구매 후 혹시 되파실 때에도

라운드 컷이 가장 높은 가격을 받게 되니, 추천하는

다이아몬드 컷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선호하는 컷이기도 하지요.

 

참고로,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오히려 사각의 바케트 컷

을 더 선호하는 면이 있어요.

뇌피셜이지만 개성을 중시하는 개인주의 멘털을 지닌

종족들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해요!

 

 

형태를 결정했다면, 이제 다이아몬드 구매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 4가지! 4C를 체크해 볼게요!

 

 

다아이몬드를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로 4C라는 것이

있어요. 


용의의 뜻을 정리하자면,

 

4C란

 

중량을 뜻하는 1. 캐럿

얼마나 흠이 없고 깨끗한 상태 인가를 나타내는 2. 투명도

색을 나타내는 3. 컬러

비율에 맞는 연마를 했으냐를 결정하는 4. 컷 

 

 

1. 캐럿

예산을 세웠다면 제일 먼저 이 중량(즉 크기)에따라 

가격이 결정되는데,

 

캐럿의 크기는 작은 것부터 0.5부터 0.75, 1캐럿, 2캐럿, 5캐럿

큰 것으로, 가격 또한 크기에 따라서 최저가부터 -> 최고가로

설정되어 있어요.

 

2. 투명도

다이아 내부가 얼마나 깨끗한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숙련된 등급자가 10배 확대하려 관찰한 후 가격을 

결정하게 되어요.

 

2캐럿 이상인 경우는 내포물이 육안으로 확인되면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더욱 신경을 써서 투명도

등급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하고,

 

1캐럿 미만이라면 육안으로 식별이 거의 불가능 하므로

약간의 내포(SI라고 칭함) 물이 포함되어도 

선물용으로는 손색은 없어요.

 

단, 다이아가 형태에(컷팅에) 따라서 내포물을 가려주는

컷이 있고, 바케트 컷처럼 내포물이 그대로 드러나는

컷이 있는 만큼, 선호하시는 다이아몬드 형태에 따라

보석상에게 문의 후 구입하는 게 좋겠지요!~

 

 

 

참고 > 바케트 컷

 

다아아몬드 반지

 

 

 

참고로 국내에 시판되는 1캐럿 미만의 다이아몬드 의

투명도는60~70%가 SI1~SI2의 범위에 속하니, 구입 시

다이아몬드 감정서에서 위의 용어를 꼭 확인 후

구입하세요!

 

SI1 SI2

 

 

3. 컬러

"다이아몬드에 무슨 색상이 있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 무색에 가까운 다이아몬드는 매우 희소해요.

 

주얼리에 사용되는 다이아몬드는 옅은 옐로우 그리고

브라운 색조를 띄고 있지요.

 

보통 육안으로 보면 구별이 어렵고 특히 주변 보석색과

섞이면 더욱 판단이 어려운 게 다이아몬드 컬러이기도 해요.

 

각각 알파벳 순서로 색의 순위를 정하는데,

D부터 ~Z가지 있고,

 

국내에서는 G를 선호하고 해외에서는 H, I까지 

아니면 그 이상도 선호하는 편이에요.

 

참고로

H, I 이상이 되면 색상은 점점 옐로빛을 더해가고요.

반대로 D~G사이면 옐로우 빛이 좀좀 옅어지지요.

 

만약 예산 때문에 등급이 낮은 컬러의 다이아몬드를

구입해야 된다면  옐로우 칼라로 식별되기 어려운

원형의 브릴리언트 컷을 추천합니다. 컷에 가려

색상이 두드러지지 않게 되니까요!

 

 

참고 > 블릴리언트 컷 

다아아몬드 브릴리언트컷

 

 

4. 컷(연마 형태)

 

전체적인 다이아몬드 외관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소로

마지막으로 컷이 있어요.

얼마나 많은 빛을 발생시키느냐는 이 컷이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형편없이 깎인 다이아몬드는

아무리 무결점이라 해도 아름답게 빛나지 않기

때문이지요.

 

반짝거리는 것은 컷의 종류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는데, 가장 보수적인 선택지는 앞서 얘기한

브릴리언트 컷이에요.

 

브릴리언트 컷

 

 

 

그 외에 컷을 구성하는 디테일한 요소는 큘렛, 거들 등이 있어요.

 

큘렛은 다이아몬드의 마지막 뾰족한 끝 부분을

거들은 다이아몬드가 연마된 측면을 나타내지요.

 

특히 거들은 두께가 중요한데, 거들이 너무 얇으면

반지나, 팔찌에 다이아몬드를 세팅 시 깨질 위험이

있으니 너무 얇은 거들은 피하시는 게 좋답니다.

 

 

정리하며,

 

이외에도 다이아몬드를 구성하는 디테일한 요소들은

너무나 많은데 너무 전문적인 영역이라 궁금해 하지

않으실듯해서 되도록 간략하게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어요.

 

아내 생일선물 다이아몬드 구입 시에 이 정도만

알고 가셔도 보석 샵에서 속된 말로

밑장 못 빼겠다~! 하며 흠찟! 경계하실 수도

있으니 이 정도로도 충분한 지식이 되실 것 같아요.

 

물론 고가의 보석을 판매하는 만큼 고객에게

적합한 보석을 큐레이션(선택)해주는

정직한 보석상이 더 많으니 지나친

선입견은 조그만 갖고 가실께요!~

 

아무쪼록,

다이아몬드 구입 시 참고하셔서 올해는

아내 생일선물은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아아몬드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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