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온라인 쇼핑 잘하는 방법 

 

인스타그램

 

 

요즘은 고가의 다이아몬드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시대가 되었다.

 

미국 다이아몬드 주얼리 브랜드 블루나일에서는

소비자가 형태, 중량, 컬러, 커팅 4C 맞춰셔

선택한 자신만의 다이아몬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에 이미 구현해

놓은 지 오래다.

 

소비자들은 다이아몬드 감정서까지 쇼핑몰에

올려져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패션 주얼리 또는 14K 골드 주얼리 정도면

몰라도 고가의 귀보석이나 다이아몬드는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하기를 꺼려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무래도 보석의 특성상 육안으로 확인

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다.

 

 

그러나 시대가 시대인만큼

 

비대면 서비스 즉 온라인을 통해 주얼리를

구매하기로 결정을 했다면 

 

제일 먼저 믿을만한 결재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환불정책은 어떤지? 배송기간, 배송 방법,

사후 A/S 서비스에 대해 꼼꼼히 고객센터로

문의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이왕이면,

주얼리를 단지 유통만 하는 사이트보다는

파인 주얼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사이트가 훨씬 낫다.

 

예를 들어 금속이나 보석의 소재들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판매자가 운영하는 

쇼핑몰이어야 나중에 리세팅을

하거나 A/S 서비스를 받을 때

더 훌륭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무래도,

유통만 하는 주얼리 사이트는

가격으로 승부를 하기 때문에 

퀄리티가 다소 떨어질 수 있고,

거리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중에

같은 것을 착용한 사람이 많은,

대중적이고 흔한 디자인을

판매할 확률이 높아진다.

 

 

 

가격이 너무 싸다?

 

패션 주얼리처럼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별로 높지 않았으면 몰라도, 파인 주얼리의

경우 가격이 너무 싸다면 그 쇼핑몰에서

구입할 때는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

 

 

화면상으로 모델이 착용한 제품은

도금이 깨끗해 보였는데 막상 구매해서

보면 도금이 노랗고 짙어 마치 싸구려

처럼 보일 수 있다.

 

또 스톤 세팅이 발물림형태인지 접착제로

붙인 본딩 고정형태인지도 살펴야 한다.

아무래도 본딩보다는 발물림 형태가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되도록 스톤이 크지 않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보석이 커질수록

가짜 티가 날 수밖에 없다.

 

 

엔틱귀고리

 

 

마감장식은 꼼꼼히!

 

주얼리를 구매할 때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이 마감처리 부분이다.

 

뒷장식이 헐겁거나 꺼끌 거리고 날카로워

A/S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을 것이다.

피부에 닿는 민감한 부분인 만큼 

마감장식이 거칠지 않고 잘 마무리

되었는지 판매자 게시판을 통해

문의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주얼리 사이즈 확인 필수

 

 

옷 사이즈처럼 주얼리도 사이즈가

있는데 이 부분을 놓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주얼리는 사이즈에 따라 착용 시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반지의 경우는 사이즈가 안 맞으면

아예 착용이 불가능 하니 

반지 사이즈 측정기를 구입해서 

갖고 있는 반지를 측정기로 

체크한 후 사이트에서 반지를

구입하면 사이즈 때문에 반지를

잘못 구매할 일은 없게 된다.

 

 

 

주얼리 세일 기간 

 

요즘은 해외직구가 대세이다. SNS로

팔로우해서 실시간 신상품 정보를 받아

볼 수도 있고, 신청만 하면 이메일로

세일 정보를 보내준다.

 

아마존 패션 등 Amazon Fashion 등 해외

온라인 패션 스토어부터 핸드메이드

쇼핑몰 엣시 Etsy 등 다채로운 스타일에

주얼리 샵들이 온라인에 너무나 많다.

 

숍 스타일 Shopstyle에서 가격비교 후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얼리 A/S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A/S 서비스를 꼭 확인해야 한다.

 

주얼리는 착용하면서 스톤이 빠지는 경우도

있고, 오랜 기간 착용하면 도금이 벗겨지거나

마감 부분이 헐거워지기도 한다.

또 체인이 간혹 끓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그래서 다른 상품들보다 사후관리 서비스가

잘 이루어지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해당 사이트에 A/S 수리비라던지,

배송비 부담 리세팅시 가격 등등을 

꼭 체크를 한 후 구입을 해야 한다.

 

 

진주 목걸이 착용하는 방법

 

 

피어싱 & 진주 헤어밴드

 

 

진주는 보석 중에서 우아함을 대표하는 주얼리이지만

나이 들어 보인다는 선입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진주를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오드리햅번의 <티파니에서 아침을>

장면이 떠오르거나, 샤넬 브랜드의 여러겹 진주 목걸이가 떠오르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는, 아직도 어릴적 백화점에 갔을 때 대형 입간판으로

샤넬 포스트가 기억에 또렷이 남아 있는데,

진주를 그렇게 여러겹 착용하는 분을 평소에 거리에서

만나본  적이 없기에 더욱 기억에 남아 있는 것도 같다.

 

단아함의 대명사이지만 우이한 의상과 스타일링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는 보석이기에 기피했다면,

티셔츠에 진주를 스타일링 한것을 떠올려 보자!

새로운 시즌마다 패션 런웨이에 진주가 빠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의 진주는 명품의 대중화 콘셉트 라는 방향성(매스티지)

때문에 시대에 맞혀 변모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진주 목걸이 길이

 

옷깃에 맞혀 목에 딱 붙는 여러줄의 짧은 진주를 칼라라고 한다.

길이는 30~33cm가 일반적이다.

 

일명 개목걸이라고 명칭하는 초코는 칼라 보다는 약간 아래쪽에

착용하고, 목걸이로 길이는 35~40cm이다.

 

가장 보수적이고 무난한 프린세스는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다른 목걸이와 레이어드 해서 착용한다. 길이는 42~48cm이다.

 

원피스나 슈트에 잘 어울리는 마티니50~65cm

 

전통적으로 이브닝드레스에 착용하는 오페라75~90cm

이다. 하지만 요즘에는 핫한 진주 길이로 인기몰이 중이다.

 

앞에서 말한 샤넬을 대표하는 주얼리 스타일링으로 진주 목걸이의

길이는 1m 이상 로프라 칭하며, 목에 1~2회 감아 길게 늘어

뜨려서 착용하면 매우 멋스럽다.

 

 

진주목걸이

 

진주 목걸이 스타일링

 

우리 엄마들 세대에는 진주는 격식을 차를 때 착용하는 보석이었다.

하지만 이젠 시대가 바뀌었다.

"라테~는 말이야!"처럼

뻔하고 진부한 진주 스타일링은 지루한 분위기를 연출해서

사람 마저 경직되어 보일 수 있다. 

원피스에 전형적인 짧은 진주 목걸이는 고급스러워 보이는 게

아니라, 더 나이만 들어 보인다.

 

격식을 차린 의상에 진주를 착용하는 것보다는 앞서 말한 대로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그 위에 진주를 여러 겹 착용해

보는 것도 순수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거기에 레드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섹시해 보이기까지 할 것이다.

 

하지만 20대도 아니고,

나이 들어 보이는 게 싫다고 30~40대에도

진주를 이렇게 착용하기에는 다소 민망할 수 있다.

나이게 걸맞게 품위도 놓치면 안되는 시기이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방법은 기본 스타일은 클래식하게 하고,

여기에 두툼한 체인을 레이어드 해서 클래식과 펑키함을

동시에 연출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정숙함은 지키되 자유롭고 싶다는 표현을 연출할 수

있어서 세련되어 보일 것이다.

 

앞서는 영한 스타일로 티셔츠에 진주를 제안해 봤는데,

만약 너무 애쓴다는 분위기가 그래도 여전히 싫다면

화이트 셔츠에 진주 목걸이를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

자칫 매우 도발적인 연출인데, 특별히 변화를 주고

싶은 날에 착용해 보자! 

 

특히 스타일링의 진면목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1m 이상 로프 길이의 진주이다.

코코샤넬 하면 떠오르는 이 아이템은 등이 파진 드레스에는

뒤로 넘겨 관능적으로 보이기도 하고,

크기가 작은 진주라면 여러 겹 감아 팔찌로 스타일링

해도 매우 예쁘다.

볼에 살이 없다면 드롭 형태의 도톰한 진주를 착용해 보자!

얼굴을 화사하게 해 준다.

 

진주는 더 이상 올드한 보석이 아니니, 21세기 트렌드에 맞게

과감한 스타일링을 해서 고급스러움 & 패셔너블함을

동시에 표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진주귀걸이

 

까르띠에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주얼리가 된 것은 자신의 대관식에

사용할 티아라 27개를 까르띠에를 통해 제작한 웨일스의 왕자

에드워드 7세 때문이다.

그때부터 까르띠에는 왕가의 주얼리란 호칭을 얻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가 되었다.

 

오래된 역사만큼 다른 브랜드들에게 영감을 주는

컬렉션이 방대한 편인데, 대표적인 디자인은 표범,난초,

앵무새, 용, 인도와 중국문화 등 독특한 모티브를 디자인한

하이엔드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얼리 못지않게 시계가 유명한데, 최초로 손목시계를

제작한 역사적인 브랜드 이기도 하다.

까르띠에 시계 & 커플반지


대표적인 3개의 컬렉션을 소개하자면,

 

1. 러브 컬렉션

 

<출처> 다음백과사전 까르띠에 러브 팔찌

 

1969년 까르띠에 디자이너 알도 치폴로 Aldo Cipullo는 뉴욕 젊은 커플을 

타깃으로 독특한 남녀 공용 팔찌를 디자인한다.

중세시대 정조대에서 힌트를 얻은 이 팔찌는 특수 제작된 스크루 드라이버

를 사용해야지만 빠지는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뉴욕에서 얻는다.

주얼리를 단순이 몸에 걸치는 것이 아니라 착용 방식 자체에 변화를 준 

이 혁신은 세계의 연인들이게 전하는 충실하고 영원한 사랑이란 의미를

담아 러브 LOVE라고 명칭 되어 론칭되었다.

21세기에 와서는 패션성이 가미되어 다양한 칼라 버전과 여러 개를

레이어링을 하면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럭셔리

브랜드 컬렉션 중 하나가 되었다.

 

2. 저스트 엉 클루 컬렉션

철물점에서 살 수 있는 '못'을 모티브로 디자이너의 상상력과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이 만나 독특한 주얼리 컬렉션이 탄생하는데,

바로 저스트 엉 클루 컬렉션이다.

이 디자인은  다른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들과는 전혀 다른

접근법으로 차별점을 주었는데  우리가 흔히 볼 수 있었던

철물 그중에서도 '못'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다.

오늘날, 자신의 개성을 추구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유를 만끽하고

이를 표현하고 싶어 하는 대범한 이들이 열광하는 럭셔리 주얼리

컬렉션으로 그 혁신성으로 인해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3. 아뮬레뜨 드 까르띠에

오직 한 사람을 향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주얼리 컬렉션으로  행운의 부적이나 서약의 자물쇠라는

의미를 지닌 컬렉션이다.

다양한 보석들로 만나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자개, 오닉스,

크리소 프레이즈, 카넬리언, 말라카이트, 오팔, 라파스 라줄리

등이 있다.

 

까르띠에 다이아몬드 웨딩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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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한다거나 특히 수영을 할때 주얼리를 착용하는 것은 

주얼리를 그냥 버리는 것과 같다.

수영장 물 안에 내포된 염소 소독제는 우리의 연약한 피부뿐 아니라,

금속의 광택도 떨어뜨린다. 특히 은의 경우는 변색이 되어 버린다.

등산을 할때는 미리 주얼리를 빼놓고 스킨과 로션, 자외선차단제,

해충퇴치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이 좋다.

주얼리를 착용한 상태에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게 되면

보석을 지지해 주는 난발에 차단제가 끼거나, 목걸이 체인 연결

마디 마디에 붙을 수 있어 나중에 주얼리 세척을 어렵게 만든다.

특히 로션의 경우 먼지를 응집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는 보석의

광채를 떨어뜨리고 색을 탁하게 만는다.

 

자외선차단제

 

요즘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근교에 나가는 것 외에는 스케쥴을

잡고 여행을 가기가 힘든 상황이긴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여행을 편하게 갈수 있는 때에는 꼭 주얼리를

점검할 필요가 있으니 참고해 보자.

휴가지의 꽃! 주얼리인스타그램의 에티켓!

특히 여자라면 주얼리를 점검 하지 않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귀걸이의 경우는 침이 휘어져 있거나, 뒷꼭치, 클러치가 느슨하지 않은지

점검해야 한다. 활동이 많은 여행지에서는 언제 잃어 버린지도 모른채

귀걸이가 빠져 있는 경우를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비드가(구슬) 빠진 목걸이나 팔찌를 보고 허탈해 하지 않기 위해서는 

엮인 줄이 느슨하지 않은지도 점검해야 한다.

특히 보석이 세팅되어 있는 주얼리의 경우, 보석을 받치고 있는

지지난발이나 부속, 목걸이 뒷장식이 튼튼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

비싼 보석주얼리를 휴가지에서 잃어 버리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슈트부터 케쥬얼까지 모든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큐빅반지들 

 

주얼리를 보관할때는 공기와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휴가지에서는 아무래도 보관이 쉽지는 않다.

특히 금속끼리는 함께 보관되면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각각 분리해서 보관해야 한다. 

여행시에는 주얼리를 칸칸이 분리되어 있는 전용 보관함에 보관을

하고,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작은 폴리백에 담아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만약 케이스가 여의치 않다면 선글라스 케이스도 좋은 차선책이다. 

이때는 선글라스 천으로 주얼리를 감싸 보관하도록 하자!

 

주얼리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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