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가 프랑스를 대표하는 주얼리가 된 것은 자신의 대관식에

사용할 티아라 27개를 까르띠에를 통해 제작한 웨일스의 왕자

에드워드 7세 때문이다.

그때부터 까르띠에는 왕가의 주얼리란 호칭을 얻으며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가 되었다.

 

오래된 역사만큼 다른 브랜드들에게 영감을 주는

컬렉션이 방대한 편인데, 대표적인 디자인은 표범,난초,

앵무새, 용, 인도와 중국문화 등 독특한 모티브를 디자인한

하이엔드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주얼리 못지않게 시계가 유명한데, 최초로 손목시계를

제작한 역사적인 브랜드 이기도 하다.

까르띠에 시계 & 커플반지


대표적인 3개의 컬렉션을 소개하자면,

 

1. 러브 컬렉션

 

<출처> 다음백과사전 까르띠에 러브 팔찌

 

1969년 까르띠에 디자이너 알도 치폴로 Aldo Cipullo는 뉴욕 젊은 커플을 

타깃으로 독특한 남녀 공용 팔찌를 디자인한다.

중세시대 정조대에서 힌트를 얻은 이 팔찌는 특수 제작된 스크루 드라이버

를 사용해야지만 빠지는 당시로써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뉴욕에서 얻는다.

주얼리를 단순이 몸에 걸치는 것이 아니라 착용 방식 자체에 변화를 준 

이 혁신은 세계의 연인들이게 전하는 충실하고 영원한 사랑이란 의미를

담아 러브 LOVE라고 명칭 되어 론칭되었다.

21세기에 와서는 패션성이 가미되어 다양한 칼라 버전과 여러 개를

레이어링을 하면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럭셔리

브랜드 컬렉션 중 하나가 되었다.

 

2. 저스트 엉 클루 컬렉션

철물점에서 살 수 있는 '못'을 모티브로 디자이너의 상상력과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이 만나 독특한 주얼리 컬렉션이 탄생하는데,

바로 저스트 엉 클루 컬렉션이다.

이 디자인은  다른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들과는 전혀 다른

접근법으로 차별점을 주었는데  우리가 흔히 볼 수 있었던

철물 그중에서도 '못'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다.

오늘날, 자신의 개성을 추구하며 있는 그대로의 자유를 만끽하고

이를 표현하고 싶어 하는 대범한 이들이 열광하는 럭셔리 주얼리

컬렉션으로 그 혁신성으로 인해 세련되고 시크한 매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3. 아뮬레뜨 드 까르띠에

오직 한 사람을 향한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주얼리 컬렉션으로  행운의 부적이나 서약의 자물쇠라는

의미를 지닌 컬렉션이다.

다양한 보석들로 만나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자개, 오닉스,

크리소 프레이즈, 카넬리언, 말라카이트, 오팔, 라파스 라줄리

등이 있다.

 

까르띠에 다이아몬드 웨딩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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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백과사전에서 금을 학술적으로 정의를 해 놓았는데,

 

" 금은 조밀하고 귀중한 박은 황색의 광택이 있다. 금은 좋은 열. 전기

전도체로 연하며, 금속 중에서 전성과 연성이 가장 좋다. 28g의 금을

두드려 30m 2까지 펼 수 있으며 얇은 금박은 녹색광선을 투과시킨다.

이 희유금속은 천연에서 비교적 순수한 형태로 존재하며,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가공하기 쉽고, 변색되거나 부식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의

관심을 끈 최초의 금속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출처> 다음 백과사전 

 

화장품을 사용하다 보면 성분이 궁금할 때가 있을 것이다.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이유 때문인데, 주얼리의 경우도

화장품처럼 피부에 직접 닿는다.

화장품처럼 주얼리도 성분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 구성요소의

큰 축은 금속과 보석이다.

패션의 영향으로 금속과 보석 이외에 나무, 아크릴, 페브릭 등 다양한

재료들이 쓰이기도 하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 희소가치와

시각적인 아름다움으로 우리에 시선을 사로잡은 건 금속과 보석이라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금에 대해서 적어 보려고 한다.

세상에는 86가지 금속이 존재하고 금속에는 크게 철금 속, 비철금속 또는

비금속과 귀금속으로 나뉜다.

주얼리로 사용되는 금속은 녹슬지 않는 비철금속 그중에서도

귀금속에 속한다.

희소가치를 기준으로 금, 은, 플래티넘은 귀금속이라고 하며,

구리, 주석 등은 비금속이라고 한다.

 

웨딩반지

 

앞서 말한 것처럼 금은 연하고 무르기 때문에 주얼리에 보석을 세팅해도

쉽게 찌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다른 금속들과 합금을 해야 한다.

금에 쓰이는 약어는 K는 캐러티지 karatage를 뜻하고 순금의 함량을

나타낸다. 

금 함량 표

캐럿 순금 비율(100%)
24K 99.9%
22K 91.7%
18K 75%
14K 58.3%
12K 50%
10K 41.7%

 

반지의 안쪽을 보면 585,750으로 숫자만 적혀있는 경우가 있는데

585는 14K  / 750은 18K 순금 함량을 나타낸다.

 

화이트골드

흔히 우리가 백색 금이라 칭하는 화이트골드는 금합금에

최소 한 가지 + 화이트 금속을 섞은 것을 말한다.

함금 금속으로는 내구성이 좋고 산화되지 않는 니켈을

사용하는데 더욱 하얗게 만들기 위해 로듐 도금을 한다.

플래티넘에 비해 가성비는 좋지만 니켈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팔라듐과 은이 순금에 합금되면 팔라듐계 화이트 골드가

된다.

화이트 골드는 21K까지만 만들 수 있고 그 이상은 불가능하다.

 

화이트골드 결혼반지

 

로즈골드

로즈골드는(핑크 골드) 구리와 1대 3의 비율로 합금되어 만들어지는데,

다양한 비율로 합금될 수 있기 때문에 미묘하게 다른 색들로

우리와 만나는 귀금속 중 하나다.

계절적으로 구분을 한다면 특히 로즈골드는 봄과 여름에 어울린다.

옐로 골드는 가을, 겨울에 더 적합한 편이다.

 

아래부터는,

현금화할 수 없어 금 주얼리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우리가 착용하는 커스텀 주얼리 즉 액세서리 또는 

패션 주얼리에서 흔히 사용되는 금 종류이다.

 

골드 버메일 

스털링 실버 위에 금도금을 한 것을 골드 버메일이라고 한다.

24K가 가장 높은 순도의 골드 버메일이고 다양한 순도로

도금되고 있다.

 

골드필드

5%의 금의 함유된 것으로 황동과 같은 비금속 합금 위에

금을 얇게 씌운 것을 골드필드라 한다.

G.F라고 각인하는데 18K의 금을 입힌다.

100배 이상 두껍게 입히기는 하지만 현금화할 수 없어

금 주얼리로 부르지는 않는다.

 

골드도금

액세서리, 패션 주얼리에 사용되는 골드도금은

황동이나 스틸에 얇은 금 막을 씌운 것이다.

골드필드에 비해 금 막이 얇아서 쉽게 벗겨진다.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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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한다거나 특히 수영을 할때 주얼리를 착용하는 것은 

주얼리를 그냥 버리는 것과 같다.

수영장 물 안에 내포된 염소 소독제는 우리의 연약한 피부뿐 아니라,

금속의 광택도 떨어뜨린다. 특히 은의 경우는 변색이 되어 버린다.

등산을 할때는 미리 주얼리를 빼놓고 스킨과 로션, 자외선차단제,

해충퇴치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이 좋다.

주얼리를 착용한 상태에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게 되면

보석을 지지해 주는 난발에 차단제가 끼거나, 목걸이 체인 연결

마디 마디에 붙을 수 있어 나중에 주얼리 세척을 어렵게 만든다.

특히 로션의 경우 먼지를 응집하는 특성이 있는데, 이는 보석의

광채를 떨어뜨리고 색을 탁하게 만는다.

 

자외선차단제

 

요즘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근교에 나가는 것 외에는 스케쥴을

잡고 여행을 가기가 힘든 상황이긴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여행을 편하게 갈수 있는 때에는 꼭 주얼리를

점검할 필요가 있으니 참고해 보자.

휴가지의 꽃! 주얼리인스타그램의 에티켓!

특히 여자라면 주얼리를 점검 하지 않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귀걸이의 경우는 침이 휘어져 있거나, 뒷꼭치, 클러치가 느슨하지 않은지

점검해야 한다. 활동이 많은 여행지에서는 언제 잃어 버린지도 모른채

귀걸이가 빠져 있는 경우를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것이다.

 

비드가(구슬) 빠진 목걸이나 팔찌를 보고 허탈해 하지 않기 위해서는 

엮인 줄이 느슨하지 않은지도 점검해야 한다.

특히 보석이 세팅되어 있는 주얼리의 경우, 보석을 받치고 있는

지지난발이나 부속, 목걸이 뒷장식이 튼튼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

비싼 보석주얼리를 휴가지에서 잃어 버리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슈트부터 케쥬얼까지 모든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큐빅반지들 

 

주얼리를 보관할때는 공기와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휴가지에서는 아무래도 보관이 쉽지는 않다.

특히 금속끼리는 함께 보관되면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각각 분리해서 보관해야 한다. 

여행시에는 주얼리를 칸칸이 분리되어 있는 전용 보관함에 보관을

하고,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작은 폴리백에 담아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만약 케이스가 여의치 않다면 선글라스 케이스도 좋은 차선책이다. 

이때는 선글라스 천으로 주얼리를 감싸 보관하도록 하자!

 

주얼리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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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간지럽다가 빨갛게 피부가 변하고 심하면 부어오르기까지 하는

알레르기

금은 알레르기가 없다고 해서 착용했는데, 간지러웠던 경험들을 한 번쯤은 했을 것이다.

금 자체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은 없다.

단 금만으로 주얼리를 만들 경우 너무 물러 주얼리로써의 가치가 떨어지므로,

다른 금속들을 섞어서 만들어지는데 이때 소량 햠유되어 있는 '니켈' 때문에

우리는 알레르기를 경험하게 된다.

니켈은 비금속의 합금이나 도금에 사용되는데 낮는 캐럿을 만들 때 쓰이는 게

대표적이다. 가성비 때문에 부담 없는 가격에 도금 주얼리를 착용했을 때 처음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없다가도 나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도금이 벗져 졌기 때문이다.

플래티넘이나 티타늄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러므로 금과 은이 알레르기에 가장 안전하다고 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너무 무르기 때문에 다양한 주얼리로는 경험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알레르기 컨디션 관리가 중요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우리가 항상 알레르기에 민감한 반응을

하는 것은 아니다.  평소에는 가성비 주얼리를 착용해도 아무 반응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의 컨디션이 나쁠 경우

조금의 금속 자극에도 피부가 가려워지기도 하는데, 귀고리의 경우는

귓구멍이 가렵거나 붓고, 때로는 고름이 나거나 심한 경우 피가 나기도 한다.

반지의 경우에는  반지를 낀 손가락이 시퍼렇게 변하는 사람들도 있다.

만약, 빨갛게 변하는 것을 넘어서 발진이 생기거나 수포가 생긴다면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길 권한다.

 

 

진주 귀걸이를 한소녀

 

 

주얼리 구입 시 니켈 함유량을 꼭 문의하자!

 

 

주얼리가공

 

 

알레르기 반응에 민감한 사람들은 꼭 가성비 주얼리(도금 주얼리)를 구입할 때

니켈 함유량을 판매자에게 문의하고 구매하자.

요즘에는 무니켈 제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또 이런 분들은 생활 속에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금속들을 주의해야 하는데,

옷이나 가방에 달리는 금속부터 지퍼, 훅, 단추, 벨트, 열쇠, 심지어 통조림 까지도

조심해야 한다.

이런 물건들을 만질 때는 천을 대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셀프케어 방법으로는 주얼리에 투명한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이다.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주얼리의 광택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요즘에는 무니켈 제품, 로듐 도금 제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니켈 성분이 없는 제품을 구입하면 알레르기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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